"저벅저벅..."
"또각또각..."
"터벅터벅..."
"타다닥다닥..."

오로지 발자국 소리만 들렸다.
영화에서나 볼 듯한 엄청난 군인들의 발울림 같았다.
무서웠다.
숨이 막혔다.
그리고 불안해졌다.


-2009.11.09. 아침. 서울 영등포구청역 지하철 2호선-5호선 환승 구간.



2009/11/09 10:19 2009/11/09 10: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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