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그림책을 또 하나 주문했다.
마음이 허할 때 마다 그림책을 찾는다.
그림에 대한 내용은 기를 쓰고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. 아니 못한다고 해야겠지.
그냥 멍하니 그림만 본다.
그러다 몇 날 몇 달이 지나고 맨 정신에 그 그림을 우연히 다시 보게 되면 그때서야 설명을 읽어 본다.
- 아마도 나는 당분간 그림만 보게 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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